김해 대성동고분군 108호분, 청동 화살촉 30여점 추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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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15 14:40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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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호 출토 청동화살촉 무더기. (사진=김해시 제공)

 

금관가야 최고 지배계층 묘역인 김해시 대성동고분군(사적 제341호)에서 가야사 연구에 새로운 단초를 제공할 의미 있는 유물 발굴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박물관 마당 평지 3700㎡ 고분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청동 화살촉 30여점이 출토됐다고 14일 밝혔다.

청동 화살촉은 4세기대 일본의 지배자급 무덤에서만 출토되는 유물로 대성동고분군에서 앞서 5점이 출토된 사례는 있지만 수십 점이 한꺼번에 출토되기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곳에서 제10차 학술발굴조사를 진행하며 지난 3일 한차례 학술자문회의와 발굴현장 공개회를 개최했다.

당시 도굴, 훼손 흔적이 없이 보존 상태가 완벽에 가까운 4세기대 가야 귀족층 무덤인 108호분과 가야 무덤 최초 문양이 새겨진 다량의 칠기 흔적 등 200여점의 유물이 공개됐다.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국제성을 입증할 이번 다량의 청동 화살촉도 귀족층 무덤인 108호분에서 출토됐다.

108호분을 계속 발굴한 결과, 무덤 주인과 나란히 배치된 부인 또는 여성 순장자로 추정되는 인골의 머리맡에서 청동 화살촉 수십 점을 추가로 발굴했다.

시는 108호분과 이번 추가 발굴까지 지금까지 출토된 적이 없는 사례들이 많아 가야사 연구는 물론 가야고분군 유네스크 세계유산등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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