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공사 현장에서 유물 20점 발견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공사 현장에서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진입도로 개설공사 부지 내에서 청자 저부편 등 유물 20점이 발견돼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소유권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유물은 고려시대가 청자 저부편 8점과 청자 구연부편 2점 등 12점으로 가장 많았고, 신석기시대 5점, 조선시대 3점 순이었습니다.

세계유산본부는 유물이 발견됐다고 공사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고, 유물의 소유권 찾기가 사실상 힘들어 공고기간이 끝나면 문화재청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하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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