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가야 토기가마, 창녕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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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11 09:3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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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가야 토기가마가 발굴된 경남 창녕 퇴천리 초기가마터.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4일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발굴조사’ 현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가야 토기가마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해당 가야 토기가마는 길이 15m, 너비 2.3m, 깊이 2.3m로 지금까지 확인된 가야 토기가마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창녕군은 또 10여차례에 걸친 토기 생산과 벽체 보수 등의 공정이 토기가마 천정부 벽면(두께 1.3m)에서 완전한 상태로 확인된다는 점에서 가야 토기가마의 구조와 생산방법 등을 알 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적에서는 토기가마 1기를 비롯해 토취장, 폐기장, 배수로 등의 기능을 겸한 구덩이가 확인됐다. 발굴 과정에서 나온 유물은 큰 항아리와 화로 모양 그릇받침, 짧은목 항아리 등이 주로 확인됐다. 출토 양상으로 보아 큰 항아리를 전문적으로 굽기 위해 만들어진 가마이며, 조업 시기는 4세기 후반~5세기 초반으로 보고 있다. 

가야 토기가마터로는 1991년 창녕 여초리에서 발견된 길이 13m가량의 토기가마터가 있다. 당시 여초리 토기가마터 조사는 가야의 토기가마 구조와 생산체계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발굴조사로 꼽히고 있다. 

이번 퇴천리 토기가마터 조사는 여초리 토기가마터 이후 28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유적의 보존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창녕군은 오는 6일 오후 3시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산78번지에서 토기가마터 발굴조사 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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